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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격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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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R Biz관리자 20-11-19 10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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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노동부(장관 이재갑)와 한국노동연구원(원장 배규식)은 현장 노사의 임금결정이나 노동자들의 직장이동 등에 참고할 수 있는 "'20.6월 기준,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현황"을 발표했다.

"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 현황" 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중 임금구조부문(3년치)의 원자료 등을 활용하여 사업체 특성(규모.산업), 직무특성(직업.경력) 및 인적속성(성.학력) 별 임금수준을 도출한 것으로 현장의 기업이나 노동자들이 전반적인 임금분포 및 임금격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임금정보이다.

이번에 발표한 임금분포현황은 ’17년부터 ‘19년까지 3년간의 임금통계를 ’20.6월 기준 임금수준으로 변환하여 분석한 결과로 ‘임금직무정보시스템(www.wage.go.kr)’에서 확인이 가능하다.
이 통계를 통해 특정 산업 내에서 사업체 규모나 직업별로 임금수준을 확인할 수 있고 직업별로도 사업체 규모나 경력, 성.학력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간임금 수준을 손쉽게 알 수 있다.

사업체 규모나 직업에 따른 학력별 임금 차이를 살펴보면 500명 이상 대기업에서는 학력별 임금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100~299명 사업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. 500인 사업체에서 대졸이상 근로자의 평균임금을 100으로 놓고 보면 고졸 이하 근로자 임금은 70.2% 수준이었다. 이에 반해 100~299명 사업체의 경우 대졸 이상 근로자 평균임금에 비해 고졸 이하 근로자 임금은 59.2% 수준에 불과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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